30일까지 신청 가능
시는 이번 추가 연장으로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해 더 많은 시민에게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며, 1회 금융기관 계좌로 현금 입금된다. 다만, 소득감소 25% 이상자에 대해 우선 지급되고 이외 소득감소자 중 감소율이 높은 순 등을 고려해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지급된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거주지 면·동주민센터에서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및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이번 신청기한 연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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