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일손부족 농가 일손 지원
올해 사과재배 농가의 경우 봄철 저온으로 사과꽃(눈) 고사 및 수분 불량 등의 피해와 9월 연이어 발생한 2번의 태풍으로 사과 낙과 피해가 발생해 수확량이 평년보다 40% 정도 떨어졌으며, 여름철 긴 장마로 인해 과실의 생육이 부진해 대과보다 소과량이 늘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나 농가가 구슬땀 흘려 키운 사과가 제 값을 받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도시에 계신 많은 소비자들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사과를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얼음골 사과는 일교차가 큰 영남알프스 지역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어르신과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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