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 시상
창원시,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자 시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1.24 16:1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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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림책 부문 유행두, 동시·평론 부문 박정섭 작가
창원시는 24일 오전 11시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후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동화·그림책, 동시·평론(아동문학) 2개 부문으로 나눠 최종 수상작품이 결정되고 있다.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창작지원금 각 1000만원이 주어지고, 수상작품은 시상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해 공연, 체험행사 등 작품 관련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기획해 많은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년도 수상작품 콘텐츠 행사는 취소했다.

창원아동문학상 동화·그림책 부문은 유행두 작가의 <독립군이 된 류타>(키다리), 동시·평론(아동문학) 부문은 박정섭 작가의 <똥시집>(사계절)을 최종 수상작품으로 결정됐다.

시는 시청 로비에서 수상작품 등 최종결선작품 12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시해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전시 후 책마루에 기증해 대여할 계획이다. 시는 의창도서관(분관 포함)외 9개소 도서관에 수상작품을 기증해 이달의 추천작으로 게시하고 많은 어린이들에게 대여하는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허성무 시장은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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