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품질 진주배에 소비자들 ‘좋네 좋아’
전국 최고품질 진주배에 소비자들 ‘좋네 좋아’
  • 김영우기자
  • 승인 2012.09.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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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수출배연구회 엄격한 품질관리 출하로 신뢰도 높아
▲ 진주시 수출배연구회 회원들이 배 출하를 위해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과실의 국내외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최고품질로 생산되는 진주배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많이 낙과됐지만 배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과원 및 품질관리로 이번 주부터 계속 조생종 계통의 원황배를 출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 수출배연구회(회장 박기용)는 진주배는 그동안 엄격한 품질관리와 맛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진주원예농협 공판장등 전국 유명유통시장을 통해 원황배를 출하하고 있는데 식미가 좋고 당도가 높아 맛과 품질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 연구회에서는 지난 태풍이 끝남에 따라 정은석 회원을 중심으로 원황배 주산지역인 문산읍 정동, 원촌 지역과 인근지역인 정촌면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원황배를 하루 평균 250~300(7.5kg기준)박스를 출하하고 있는데 상품기준으로 박스당 2만2000~2만5000(7.5kg기준)원에 높은 가격으로 유명마트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시는 올해는 가뭄과 태풍으로 진주지역 주품종인 신고 배의 크기 및 당도에도 영향을 많이 주었지만 진주지역 배 생산농가의 철저한 포장관리와 높은 재배기술로 수확기까지 관리만 잘 한다면 올해의 배 상품성은 소비자가 만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기상여건이 어려웠지만 ‘탑프루트’ 프로젝트 지역인 진주시 문산읍 정동, 원촌단지에서 추석 전후에 신고 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전국에서 최고품질의 맛있는 배 생산지역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되어 시범농가들의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탑프루트 배 시범단지에서 생산되는 신고 품종은 탑프루트 기준에 맞게 품질을 차별화 하고 비파괴당도기로 선별후 농협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할 계획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탑프루트 과실 품질보증을 위해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여 출하해 신뢰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대외적으로 진주배 인지도가 크게 높아 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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