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3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함양군 제3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 박철기자
  • 승인 2020.11.24 17:1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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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영농·현장체험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 수료
▲ 함양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2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다.

이번 제3기 입교생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기초영농교육과 관심작목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138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행사인 이화인 입교생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패 및 수료증서 수여, 교육동영상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 표창엔 윤정연 입교생 위원장과 송장심 부위원장이, 군의회의장 표창엔 김정기 총무가 선정됐다. 수료증서는 교육생을 대표해 이명신 입교생이 받았다.

군은 제3기 입교생 30세대 가운데 27세대 50명이 함양 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앞으로 신규농업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구유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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