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안인1지구·가곡동3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밀양 안인1지구·가곡동3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11.24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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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1지구 47필지 1만3859.8㎡·가곡동3지구 43필지 7069.8㎡
밀양시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진행한 안인1지구, 가곡동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안인1지구 63필지(1만3842㎡)의 토지를 47필지(1만3859.8㎡)로, 가곡동3지구 53필지(7134㎡)의 토지를 43필지(7069.8㎡)로 확정했으며, 지적공부정리와 확정면적으로 등기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토지소유자는 감정평가로 산정된 금액에 따라 면적이 감소된 경우 조정금을 지급받고, 면적이 증가된 경우 조정금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건물이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 경계선을 재조정해 경계분쟁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직선으로 정리해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기여했다.

또,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를 해소하고 사유지에 난 마을길을 시유지로 등록해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지속돼온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김경선 민원지적과장은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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