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미더덕 新성장 산업화 전략 포럼 개최
창원 진동미더덕 新성장 산업화 전략 포럼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1.24 18:0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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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수산식품전략산업으로서 발전방안 마련
창원시는 진동미더덕의 新성장 수산식품 전략산업 및 도약발전 방안 마련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 창원세코에서 대학교 연구기관, 미더덕 영어조합법인, 수협, 가공업체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창원진동미더덕 新성장 산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더덕의 식품산업으로서 보다 더 장기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자체, 학계 및 연구기관, 수협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해 논의와 토론을 거쳐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미더덕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리적 표시제· 특허등록, 미더덕 가공공장 및 설비 등에 투자해 미더덕 젓갈, 분말,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어 우수성을 입증받아 전국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미더덕영어조합법인은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 2020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전국 수산물 브랜드 부분 대상(大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미더덕의 생리활성과 산업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동향 및 미더덕의 가공산업의 활성화 방안 ▲외식산업 소재로서 미더덕의 활용방안 ▲창원진동미더덕산업의 미래발전 전략 등의 전문가 분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회이며, 토론과 논의를 거쳐 미래 전략적인 발전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는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제주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남연구원, 미더덕영어조합법인, 창원서부수협, 어업인 및 가공업체 등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게 된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앞으로 미더덕의 높은 부가가치를 갖는 새로운 형태의 수산식품 전략산업으로서 성장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포럼을 통해 논의된 해법에 기반해 미더덕의 미래전략산업으로서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외적으로 다방면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국가전략식품산업으로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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