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천수로타리클럽 저소득층 우동나눔 진행
진주천수로타리클럽 저소득층 우동나눔 진행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20.11.25 16: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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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거복지관 연계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천수로타리클럽(회장 이서빈, 이하 천수로타리)은 지난 23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 이하 평거복지관)과 연계해 복지관 인근에 살고있는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한 ‘우동나눔’을 진행했다.


당초 계획은 맛있는 우동을 끓여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대접하는 것으로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천수로타리 회원들이 외부에서 직접 육수를 끓여 포장하고 우동과 다과를 준비한 350인분 선물을 복지관에 전해줬다. 정성껏 포장된 우동과 다과는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진주천수로터리클럽 후원자를 대신하여 외부에서 전달하는 방법으로 우동나눔을 실시했다.

천수로타리는 평소에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며, 이번 우동나눔 역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지역주민을 위한 정성과 마음을 보태주어 그 감사함이 더욱 빛났다.

우동나눔을 준비한 이서빈 회장은 “직접 주민들의 얼굴을 뵙고 우동을 대접해드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예전처럼 웃으며 어르신들과 얼굴 맞댈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려본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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