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팀 우승·이지스팀 준우승 차지
올해 5월부터 시작된 고성군 사회인야구 리그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관내 4개의 야구팀이 참가해 협회장기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하여 열 띤 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는 다크호스팀이 우승, 이지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인 다크호스팀은 우용일을 감독을 중심으로 30대 젊은이 15명으로 구성됐고 매주 일요일 야구로 취미활동을 하는 동호인팀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였으며 손소독, 마스크착용, 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고성군 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경기장 내 방역을 위해 방역 물품을 제공했고 관외 심판 방문을 제한하고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정하였다.
최은철 야구협회장은 “올해의 모든 행사는 오늘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건강한 시절을 맞이하여 동호인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사회인 야구리그부터 이번 대회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야구협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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