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양군지부 신축 개점식 개최
농협 함양군지부 신축 개점식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20.11.25 16:5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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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금융서비스 가능한 공간 조성
▲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는 25일 함양읍 동문네거리 군지부 앞에서 신축 개점식을 개최했다. 사진/농협 함양군지부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지부장 노기창)가 25일 신축 개점식을 개최하며 새 건물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과 노기창 함양군지부장, 김종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착공한 신축 건물은 대지 421평에 지상 2층(연면적 238평) 규모로 이달 초에 완공됐다. 건물은 금융업무공간인 1층과 사무공간 및 회의실인 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선 원스톱 금융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돼 지역축제와 행사 등 홍보도 가능하다.

서춘수 군수는 “그동안 농협 함양군지부가 군민의 금융편의 증진은 물론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신축 건물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군지부의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긴 공사기간에도 불구하고 불편사항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성원해주신 군민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함양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하고 안전한 금융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지부는 이날 개점식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사용해달라”며 77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함양군에 기탁했다. 노기창 지부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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