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동남권 신공항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경남도의회 동남권 신공항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1.25 18:1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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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건의·여론 형성 등 조기 건설 다각적 활동 전개
▲ 경남도의회 동남권 신공항특위

경남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5일 제7차 회의를 열어 특위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동남권 항공대책 특위는 낙후된 경남의 물류, 교통,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동남권 신공항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2018년 12월 출범했다.

그동안 집행부와 공동으로 동남권 신공항 대정부 건의와 이를 위한 여론 형성 등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이른 시일 내에 건설되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김해신공항이 안전성과 미래확장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지역민이 염원하는 동남권 신공항이 될 수 없다며, 안전하고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해 줄 것을 정부에 여러 차례 촉구했다.

이를 위해 김해공항 현장점검, 지역 정치권과의 연대, 부산시의회와의 공동 기자회견, 학술대회 등을 추진했다.

특위는 지난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안을 사실상 백지화하는 최종 검증 결과를 내놓자 이를 존중해 활동을 마치고 오는 27일 본회의 의결로 공식활동을 종료한다.

신상훈 특위 위원장은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하루빨리 안전하면서도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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