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장철 쓰레기 배출 캠페인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장철 쓰레기 배출 캠페인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11.25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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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로 환경부분 예산 절감 기대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하남 장날을 맞이해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길거리 캠페인을 하고 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장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은 밀양 5일장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밀양, 하남, 삼랑진 및 대형마트에서 전단지 배포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한다.

김장철에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 잎, 쪽파,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며, 김장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무청, 무 등 흙이 묻지 않은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김장철 쓰레기는 파쇄가 어려워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고장의 원인이 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초래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희 이사장은 “다양한 시민홍보를 통해 우리 밀양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지만, 김장철을 맞이해 한번 더 분리배출 방법을 상기시켜 세금으로 관리되는 환경부분 위탁시설물 운영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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