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부자가정 110세대에 밑반찬 대신 꾸러미 전달
여성단체 회장단과 회원 30여명은 학교 원격수업으로 인해 가정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대체식품 6종(김, 참치, 떡볶이, 햄, 라면, 만두) 꾸러미를 제작하여 직접 배부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협조를 부탁하며,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대상자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안부 인사와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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