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등에 따른 선제적 조치 결정
공단은 2월 말부터 시작된 8개월간의 임시휴장을 마치고 지난 달 30일부터 경륜 경주를 재개했다.
국공립시설로 분류된 경륜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시 중단되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등 추세에 있고, 창원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공단은 휴장기간 동안 객장 방역과 출입자 통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단이 수탁 운영중인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자전거와 터미널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도훈 이사장은 “한달을 채 운영하지 못하고 경륜을 중단하게 돼 고객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경륜이 다시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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