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없어도 즐거운 청소년, 당당하게 거절하는 청소년
청소년의 음주문제는 음주율 증가와 음주시작연령이 낮아짐으로써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폭력, 법규위반 등의 문제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어린 나이에 음주를 시작할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알코올 의존이 될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어깨띠 착용과 피켓, 홍보물을 활용해 건전한 음주 및 금연문화 조성을 촉구했으며, 음주위험체질을 알아보는 알코올 패치와 흡연·음주 예방수칙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구인모 군수는 “건강한 음주 및 금연 문화의 시작은 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교육과 가치관이 성립되어야 하므로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와 흡연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