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내산면 인근해상서 익수자 2명 구조 공로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경 고성군 소재 삼강엠앤티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성원호 선장이, 인근해상에서 홍합채취 작업중이던 B호(5.54t.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2명)가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져 선원 2명이 해상에 빠진 것을 목격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경에 신속히 구조요청을 함으로써 사고선박 주변 기름 유출 방제 펜스 및 부력부이 설치, 연료밸브 차단 등 유기적인 구조 조치로 해양오염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해양경찰 동반자로 민간수난구호협력단체 및 해양종사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발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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