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화목보일러 1184건, 전기열선 1207건, 전기히터·장판 1603건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겨울용품 사용을 위한 방법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구입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금지 ▲외출시 전열기구의 플러그 뽑기 ▲전기장판류는 강하게 접어 사용금지 ▲라텍스나 메모리폼 제품과 겹쳐 사용금지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주변에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화재 발생 장소가 생활공간인 주택에서 발생하기에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반드시 난방용품 사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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