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수품종으로 종자강국 자리매김
경남도 우수품종으로 종자강국 자리매김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1.26 17:5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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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종자위원회 올해 하반기 직무육성품종 심의
▲ 경남도 육성 양파 \\\'오수황\\\'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연구개발사업 결과로 도출된 직무육성품종 대상 선정과 등록된 품종보호권 처분 심의·의결을 위한 ‘제14차 경남도종자위원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남 최초 육성계통이자 경남지역 양파, 마늘 후작용 조생종인 벼 ‘경남1호’ 를 비롯해 재배기간을 115일에서 60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 만가닥버섯 2계통과 수입 로열티 절감을 위해 육성한 저장성이 우수한 양파 1계통 등 총 33계통에 대한 우수성, 독창성, 신규성 등 품종으로서의 요건에 대해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직무육성품종 대상을 선정하고 최종 의결했다.

또한 양파 2, 딸기 1, 멜론 1, 화훼 16품종에 대해 처분의 적정성 등을 심의 한 후, 전 품종에 대해 통상실시 할 것을 결정하고 농가보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김영광 작물연구과장은 “올해 연구개발사업으로 도출된 우수한 품종 확보를 통해 우리 도 종자산업 육성과 경남특화 맞춤형 품종 개발로 경남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종자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종자위원회(위원장 경상대학교 정종일 교수)는 지난 2013년 경상남도 조례 제3862호에 의거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이번 회기까지 216건의 직무육성품종 대상 심의와 개발 된 품종을 영농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품종보호권 처분 심의 152건을 수행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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