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심봉사’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진주 ‘심봉사’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20.11.29 16: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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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 희망 선물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수)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심봉사회(대표 정규식)에서 중앙동의 복지사각지대 권 모(46)씨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봉사회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목적으로 2014년 8월에 설립되어 30여명의 정예회원이 회비수입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에 중앙동에서 실시한 주거환경 개보수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장애 청년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이번 활동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청년의 노후 주택 개보수작업으로 화장실, 난방, 단열, 전기배선 작업 등 노후로 인해 거주환경이 열악한 집을 깔끔하고 새로운 집으로 재탄생하게 했다.

정규식 대표는 “바쁜 가운데도 기꺼이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하고 깨끗한 새 집에서 좋아할 장애 청년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앙동 이재수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애를 가진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 해준 심봉사회 대표님과 회원들의 노고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운 점을 면밀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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