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생기 있고 쾌적한 환경 제공
이번 양배추 식재작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및 심리적 요인으로 활력을 잃은 마을 주민들에게 양배추 꽃으로 주변 미관에 생기를 더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식재했다.
김진우 하남읍장은 “꽃 양배추는 영하 18도를 넘나드는 저온에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며 “주민들이 꽃 양배추의 생기를 보며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자 생활개선회 회장은 “하남읍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하남읍 및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읍의 환경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읍 생활개선회는 매분기 초화류 심기 및 도심 정비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하남읍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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