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12일간 휴회…내달 7일 재개
진주시의회 12일간 휴회…내달 7일 재개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1.29 17:5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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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과감히 삭제해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진주시의회는 최근 진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제225회 2차 정례회를 12일간 휴회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회는 내달 7일 재개하며 당초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 이었던 이번 회기 일정을 12월 17일까지 연장한다.

진주시의회는 “2020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 당초예산안, 조례안 등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의안 심사를 더욱 심도있게 심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요 불급한 행사, 견학 등은 과감히 삭감해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어 코로나 19 확진자 대량발생 사태에 대해 진주시의호에서도 책임을 통감하며, 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지원과 독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는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TF팀 구성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는 “시민들께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각조오 모임 및 행사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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