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600억 지원
경남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600억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1.29 17:53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업주 100만원 등 다양한 지원책 펼쳐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내수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침체한 상권 활력 분위기 조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등 정책을 마련했다.

도는 우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1600억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한 다중이용시설 1만3천310곳 사업주에 대해 100만원씩 지원했다.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도 19만여 사업장에 1956억원을 투입했다.

추경을 통해 27개 사업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등 내수 진작을 위한 신규 정책도 발굴했다.

경남사랑상품권 및 시·군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를 통해 침체한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탰다.

도는 전국 최초로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감면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 2729명에게 총 6억80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해줬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21년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확대와 온라인·비대면 사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사회안전망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창·폐업 소상공인이 적기적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