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농가 대상 6000주…식재요령 교육도
군은 56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19농가에 가시없는 음나무 6000주를 공급했다.
군은 음나무 공급과 함께 식재요령과 사후관리 등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음나무 순은 봄나물 중 ‘귀족나물’로 불리며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많아 면역력 증가와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3월에도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가시없는 음나무 1만주를 보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리산 등 토지면적의 약 78%가 임야로 구성돼 있어 효율적인 산지활용을 통해 맞춤형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시범재배 기간을 거쳐 생산자 단체 활성화 등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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