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는 내 친구’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 큰 호응
‘양심이는 내 친구’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 큰 호응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12.01 18:0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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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에서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대표이사 손혁진)가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에서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하는 ‘숨은 보험금 보험금 찾기’ 일환이었다. 아직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1조일정도로 ‘내 보험 찾아줌’ 사이트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보험 설계사들로 구성된 ‘양심이는 내 친구’ 봉사하는 설계사 회원들이 직접 거리에 나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하루 동안 1000만원 이상의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도 있을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봉사하는 설계사 회원인 백영준 지점장은 “어르신들이 보험을 오래 납부한 만큼 찾아가지 않은 금액도 크다. 컴퓨터가 익숙하지 않아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코로나로 힘든 지금같은 시기에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실제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이번에는 주안에서 진행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심이는 내 친구’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관련 활동, 어른들에게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 봉사하는 설계사 모임도 사회에 보람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11월에 결성했으며 올해 초부터 3000만원을 찾아준바 있으며 두번째 프로젝트로 인천 미추홀구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숨은 보험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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