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kg 60포대·라면 64상자·상품권 100만원 등
물품 기부를 한 주민 5명은 가조면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년층으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함께 기부하기로 결정해 3명은 쌀 기부, 1명은 라면 기부, 1명은 면 소재 마트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들은 20년 전부터 작년까지 각자 기부를 하다가 올해부터 함께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앞으로 매해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호 가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가조면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기부물품은 면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가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