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전개
하동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전개
  • 김효빈기자
  • 승인 2020.12.02 16:5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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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1억368만원 목표
하동군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하나 돼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1억8749만원을 모금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나눔 실천에 사용됐다.

올해는 지난해 모금기간(73일)보다 11일이 짧고, 수해와 코로나19 등 재난·재해 등을 고려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446만원 적은 1억368만원으로 정했다.

모금 목표액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 등으로 실제 나눔을 필요로 하는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금은 모금기간 중 군청 주민행복과, 13개 읍·면사무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등에서 접수한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라는 이름으로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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