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교방상록아파트, 우수 개나리1차·봉림휴먼시아1단지·현동LH
우수아파트 21개소 선정…참여유공시민 및 그린리더 13명 표창
창원시는 2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녹색생활 시민실천 확산을 위해 31개 아파트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친환경 녹색아파트만들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우수, 우수아파트 등 4명 대표만 참석해 열렸다.
우수아파트는 ▲최우수 교방상록 ▲우수 개나리1차, 봉림휴먼시아1단지, 현동LH ▲장려 봉림휴먼시아2단지, 자은3LH천년나무, 경화동두산위브, 도계휴먼시아, 센텀파라디아, 양덕우성 ▲노력 11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교방상록은 온라인 나눔장터를 개설했다. 개나리1차는 버리는 선풍기 리폼후 시니어클럽 기증, 봉림휴먼시아1단지는 올바른 재할용품 분리수거 총력홍보, 현동 LH는 조경수 전지목을 텃밭거름으로 재사용한 우수한 시책을 각각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녹색아파트만들기 멘토활동을 담당한 그린리더 3명, 주민 10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허성무 시장은 “기후위기는 거대한 문제이지만, 기후행동은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자연을 지키는 시민들의 실천행동이 모여 녹색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며, 녹색아파트 만들기가 전국 최고의 시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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