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고병원성AI 방역현장 찾아
조근제 함안군수, 고병원성AI 방역현장 찾아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2.02 18:1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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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 중인 함안군거점소독시설 소독철저
▲ 지난달 30일 조근제 함안군수가 함안군거점소독시설 등 직접 방역현장을 둘려보고 공무원을 격려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없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지난 30일 조근제 함안군수가 직접 방역현장을 둘려보고 공무원을 격려했다.

조근제 군수는 “재난에 대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사전예방에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함안군 축산업 안전을 위해 끝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대형 가축전염병 차단업무에 만전”을당부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1월 2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2년 8개월 만에 다시 발생으로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28일부터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동, 전통시장 임시폐쇄와 함께 가금판매금지를 시행했다.

이로서 관내 가금 사육농가, 관련축산단체에 긴급통지문을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축사 내, 외부 매일 소독, 외국인근로자 관리, 생석회벨트 구축을 독려했다.

특히,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관련차량과 사람에 대해 24시간 운영 중인 함안군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반드시 확인, 회수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수칙 준수와 사전예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함안군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총 472호이며, 사육규모는 약 67만 마리에 달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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