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진주 주력 사업 예산 확보 결실”
박대출 의원 “진주 주력 사업 예산 확보 결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2.03 17:56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가치센터·도시재생·복합혁신센터 등
박대출 의원
박대출 의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이 진주의 대형 사업들의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정부 예산에는 내동 스포츠가치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성북·강남지구), 복합혁신센터 등 21대 총선공약도 다수 포함돼 있다.

정부안 주요사업은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지원 166억6200만원(총사업비 약 440억원 규모)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 83억3800만원(총사업비 약 286억원 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북지구 38억8000만원(총사업비 약 421억원 규모) ▲지난 10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강남지구 17억4000만원(총사업비 약 144억원 규모)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34억5500만원(총사업비 약 240억원 규모) ▲진주경찰서 직원 관사 신축 14억7400만원이다. 총 355억4900만원(총사업비 약 1545억7400만원 규모)이 확보됐다.

정부안 대비 증액된 주요사업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용역 국제설계공모 3억원 ▲진주경찰서 주차타워 신축 설계비 1억2900만원(총사업비 약 29억3000만원 규모)이다. 또한, 강소특구 사업화지원 예산이 정부안 1148억6900만원 대비 300억원 증액되면서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 사업(총사업비 약 300억원 규모)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은 국제설계공모비 3억원 반영으로 진주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박물관 건립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10억원(총사업비 약 200억원 규모)이 증액된 것과 관련해 ‘진주’가 명시되진 않았지만 예산 확보 과정에서 박 의원이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도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박 의원은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도청과 진주시, 각 부처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안 편성단계와 상임위 예산심의 과정, 예결위 통과시점까지 예산 당국과 의원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황원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