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의료폐기물소각장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사천시의회 의료폐기물소각장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 박명권기자
  • 승인 2020.12.06 16:0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규헌 국민의힘 의원 “주민 생존권 보호 위해 발의”
▲ 김규헌 시의원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는 지난 4일‘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의문에는 “의료 폐기물은 수집·운반·보관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 위험성과 소각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염화수소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며, “이렇게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은 자연생태계를 통해 농수산물에 축적되는 등 시 청정자연을 오염시키고 주민의 환경·건강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며, 각종 지역 산업에 피해를 끼칠 것이 자명하므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강력히 규탄·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김규헌(축동·곤양·곤명·서포) 의원은 “서포·곤양면 일대의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고, 주민들을 생존권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반대 결의문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