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준수와 사고예방 스스로 지키자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예방 스스로 지키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9.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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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마산운수(주) 참사랑 봉사회장

얼마전 시내를 주행하고 있는데 앞에 달리던 차가 황색등으로 신호가 바뀌자 멈춰섰다. 다행히 횡단보도가 있는 곳이라 속도를 줄여서인지 가벼운 접촉사고만 일어난 것이다.

그곳에는 속도 위반과 신호 위반을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앞차량의 운전자가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신호등이 황색등으로 바뀌자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아 멈춘것이다.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다보면 한가운데 차량이 줄지어 있어 보행자들이 그차량 사이로 위험하게 길을 건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보행자들은 이를 보고 횡단할 것인지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지 오도가도 못할때도 잇다.하지만 차량의 신호등은 단지 황색등을 점멸하여 이미 진입한 차량은 신속하게 통과든지 아니면 정지선내에서 멈추든지 해야 한다.
그리고 뒷차와 안전거리가 확보돼 있지 않을 경우 교차로에서는 언제든지 추돌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필자는 이와같은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산운수(주)와 같은 계열회사 운전기사 130여명께 30년전부터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운동과 교통법규 준수 기초질서등 신문에 글을 실어 매주 또는 매달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 운수 연수원에도 1년내내 교통사고 예방등 글이 게시되어 운전자 보수 교육때 많은 분들이 보고 도움이 될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만큼 도로여건과 교통시설물도 재정비하여 차량증가에 따른 신호변경 예고제를 도입설치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운전자 모두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 예방은 운전자 모두가 의무이기전에 자신과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지켜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 줫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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