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네스코 현지실사 대비…장기적 안목 세심한 준비 필요
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김준간 부군수, 간부공무원과 함께 군 담당자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고분군 수목정비사업 현장, 탐방로 등 고분군 전체를 시찰했다.
조 군수는 “세계유산 현지실사 그리고 등재이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다방면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철저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로서 김해, 고령, 고성, 남원, 창녕, 합천의 가야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등재를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지난 9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2021년 전문가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어며, 이후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회의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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