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 본격 추진
함안군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 본격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2.13 18:02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분야 16개 세부대책 마련, 안전하고 따뜻한 동절기 조성만전
함안군은 동절기에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재난, 재해와 전염병 예방,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절기 화재와 산불 방지 대책 등 4개 분야로 총 16개 대책을 수립해 시행 할 계획이다.

세부대책으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대비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해 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누전·가스누출 등 사고를 예방한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객·화물 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폭설에 대비와 함께 주요간선도로와 자자체 경계구역 긴급제설에 나선다.

가축전염병 및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가축방역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심증상 신고 접수와 동향파악, 상부기관 지시사항 전파 등 병행한다.

또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예상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조사와 동절기 기초생활 보장 강화, 긴급복지지원, 한파대비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계획한다.

동절기 화재와 산불 방지를 위해 코로나19대응 관련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사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및 강화, 현장중심의 맞춤형 산불예방 활동, 산불감시전문인력의 효율적 배치, 진화헬기 조기출동 및 가동율 향상, 산불단계별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과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대책에 중점을 두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