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호평’
함안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호평’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2.14 17:3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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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잘 이겨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
함안군은 지난 8월부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다방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칠서면에서 시행한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고용악화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했다.

또한 칠서면만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칠서면은 희망일자리사업, 공공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노후 현판수거, 재도색작업, 관내 운동장·공원·버스승강장 등 공공시설물 정비작업, 체육관 노후나무 바닥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노후현판 정비사업은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로당 및 마을회관의 낡고 오래된 현판을 수거해 깨끗하게 도색해 일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소공원 벤치 도색, 버스승강장 대기의자 도색 등 주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군 일자리청년담당 관계자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함안군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군에서 29억6900만원의 예산 투입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마을지키미 청년사업 ▲아라가야문화재 돌봄사업단 운영사업 ▲산업단지 방역소독 및 환경정화사업 ▲공원시설 유지관리사업 등 총 48개 사업에 537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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