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화재, 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야영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경남도와 합동으로 야영장 안전 점검에 나셨다.

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관내 야영장 총 6개소(벽계야영장, 거장산 오토캠핑장, 설뫼충효테마파크, 유곡면 농촌체험랜드, 의령나루캠프, 천하장사골 야영장)의 대상이다.

점검대상지로 선정된 6개소에 야영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중심으로 전기 안전관리, 위생관리 등을 점검한다.

이로서 경상남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각 야영장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 방역 관리 실태도 병행 점검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각 야영장의 화재예방 수칙 등이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정기·불시 점검 을 통해 안전한 야영장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