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유럽발 경제위기와 내수부진 여파로 수출과 생산이 둔화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2일 오후3시 지역 유관기관 및 상공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경제기관장 회의’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조선, 자동차, 기계, 신발, 섬유 등 지역 주요산업의 최근 업황과 향후 경기전망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수출지원, 투자활성화 방안 등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서민금융지원, 서민물가 안정적 관리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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