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물가안정 종합대책 나서
진주시 추석 물가안정 종합대책 나서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2.09.11 18:3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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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대책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진주시는 임진년 추석과 10월 축제를 앞두고 유례없는 폭염과 연이은 태풍으로 인하여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공산품의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서민가계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물가대책위원회 이창희 위원장의 지휘아래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역경제과내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련부서와 세무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물가단속 합동 지도·점검 4개반 21명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추석 성수품 관계자 회의개최,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뿐아니라, 중앙지하상가에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YMCA, YWCA와 합동으로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등 개인서비스 요금 및 추석성수품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품목인 무, 배추, 사과, 배, 조기, 명태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이·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등 6개 개인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요금과다 인상,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인상, 계량위반행위, 섞어팔기,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중점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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