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철저하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감액되고 증액된 예산은 그 이유를 철저히 살펴서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주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제2회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천효운 의원(사진)의 각오이다.

천 위원장은 아울러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진주시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원활한 시정업무 수행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을 검토해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위원들과 잘 협의해 시민을 위해 반드시 집행해야 할 사업을 우선순위로 예산편성이 되도록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내용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예결특위에서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제대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여부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에는 천 위원장을 비롯해 강우순(간사), 김경애, 정리주, 심현보, 김미영, 박성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10일부터12일까지 사흘간 각 실국소별로 심의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