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이사장 천인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미생물발효관리사' 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미생물 발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축산 분야와 생활, 식품분야 미생물 발효 교육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발급해 발효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생물발효재단은 미생물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농업·식품·환경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시에서 출자·출연한 재단으로서 미생물 발효 연구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시행하는 일정기간의 발효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 한해 미생물발효관리사 민간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라"며 “미생물발효관리사 자격증 발급으로 발효에 대한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정한 품질 유지와 발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재단의 종균 발효 기술을 보급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