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자는 그간 매년 사랑의 쌀을 보내오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계속해 온 것으로 확인돼 쌀쌀한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성수용 면장은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팍팍한 사회에서 매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베푸는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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