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농가 소득증대와 양봉산업 발전” 포부 밝혀
합천 쌍백면 출신 정현조(63)씨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규칙을 준수해 개최된 2020년 한국양봉협회 경상남도지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정현조 지회장 당선자는 약 30여년간 합천군 쌍백면 일대에서 양봉 600여군을 사육하고 있으며 양봉협회 합천군지부에 가입해 합천 벌꿀브랜드 육성 및 양봉산물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정현조 지회장은 과거 15~18회 경남도지회 지회장을 12년간 역임하였으며 이번에 20회 지회장으로 당선되면서 5번째 당선이다. 재임기간은 3년으로 2020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2월 선거일까지이다.
정현조 지회장은 “양봉농가 처해진 현실과 문제점을 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잘 파악해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양봉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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