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귀성·귀향길 얌체운행 없어야
추석명절 귀성·귀향길 얌체운행 없어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9.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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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마산운수(주) 참사랑 봉사회장

곧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맞이하게 된다. 매년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올해는 폭우와 태풍으로 농어촌 지역의 엄청난 피해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더구나 추석명절을 앞두고 실의에 빠져있는 분들을 찾아 뵈어 위로와 함께 따뜻한 사랑에 손길을 펼쳐보자. 더도말고 덜도말고 추석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구절도 있듯이 추석명절은 우리모두가 풍성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번 태풍으로 농어촌 지역의 엄청난 피해를 본 사람들은 추석은 오히려 큰 절망감 뿐일 것이다. 이런 이웃이 인근에 있다면 그분들께 찾아가 작은 선물과 함께 위로를 드리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추석 귀성 귀향길 수천만명의 민족 대 이동으로 전국의 고속도로와 지방 국도 등 가는곳마다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는 등 혼잡이 극에 달할 것이다. 그럴수록 끼어들기와 갓길 운행으로 눈살을 찌푸르게 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빨리가기 위해 비상등을 키고 가짜로 둔갑하여 위급한 차량으로 갓길을 버젓이 운행을 하는 차량도 있다. 이젠 그런 얌체 운행과 운행중에 그런 위험한 행동을 절대로 해서는 안될 것이다. 가족 중 어린이가 같이 탑승했다면 부모들이 차량 운행중에 이런 위험한 행동과 준법을 어기는 것을 보고 성장하면서 무엇을 배우겠는가. 일부 차량 운전자들의 이와같은 비양심적인 끼어들기와 갓길운행은 차량 운전자 모두에게 짜증과 차량 정체현상을 더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는것이다. 고향으로 항한 즐거운 명절 길이 오히려 운전자 모두에게 하루종일 기분을 상하게 한다. 차가밀려 꼼짝을 안할때면 그 누구라도 편법을 써서라도 빨리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고 많은 운전자들이 편법을 써서 비양심적인 얌체 운행을 하는것은 아닐것이다. 다만 몆몇 일부 운전자들이 그렇게 할뿐이다. 그럴수록 교통법규를 준수 해야하며, 추석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얌체운행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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