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읍 구성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
함안 칠원읍 구성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12.28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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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추진협의회 황기태 위원장, 이형성 발족 지역현황 분석
함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함안군 칠원읍 구성지구가 최종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그동안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 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합 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86곳을 선정해 총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토록 제도화되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예정인 구성지구는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를 위해 칠원읍 주민들은 구성지구 도시재생 추진협의회(위원장 황기태, 이형성)를 발족해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업추진에 열의를 보여왔다.

이로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7천만 원을 포함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공동체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컨설팅 등의 S/W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1년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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