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가락지산악회 8월정기산행
진주가락지산악회 8월정기산행
  • 한송학 기자
  • 승인 2012.08.23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가락지산악회 8월정기산행


산행지: 전북 진안 명도봉(운일암,반일암계곡)
일시: 8월26일
출발:동진주 지역 시청앞 오전 8시, 서진주 지역 공설운동장1문앞 오전 8시 30분
차량:뉴명신관광흰색(최대영 016-588-1018 )
회장: 김 기성 010-7774-8389 총무: 011-846-5713 산행대장: 010-5779-9696
산행코스 : 운일암반일암관리사무소-안부-명도봉-칠은교-도덕정-주차장(원점회귀산행) 4시간 소요

명도봉-명도봉(明道峰)은 주천에서 운장산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으며 유명한 운일암(雲日岩), 반일암(半日岩) 계곡에는 용소, 비석바위, 대불바위, 형제바위 등 명소가 즐비하여 주자천의 제일 승지로 손 꼽힌다. 서쪽으로는 칠은동계곡이 흐르고 동족은 다밭골계곡이 감싸고 있는 수주명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산이다. 여름철은 피서객으로 초만원을 이루는 납량지대로 전북이 자랑하는 명소이다. 정상 주변은 기암절벽 지대가 많으나 위험하지 않고 바위사이로 이리저리 오르는 묘미가 있다. 봄에는 진달래가 아름다운 산이다. 운장산 복두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지능선의 끝에 우뚝 솟은 이 산의 정상에 서면,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장관이고, 북쪽 명덕봉이 건너다 보인다. <자료제공-한국의 산하>


진주가락지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2012년 3월 김기성(53) 산악회장을 비롯해 회원 12명이 발족한 산악친목모임이다. 지역에 수백개의 산악회가 자리잡고 있지만 진주가락지산악회만의 산행목적에 맞춰 건전한 산행문화정착을 위해 조직했다.

김기성 산악회장과의 일문일답

-산악회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평소 함께 산행을 즐기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역의 타산악회의 산행을 5~6년 정도 다니다가 우리들만의 목적에 맞는 산행을 즐기고자 모였다. 지난 3월에 12명으로 산악회를 조직했다.

-산행의 의미는 무엇인가
자연을 닮고 산에 동화되기 위해 산행을 즐긴다. 신생산악회인 만큼 신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매월4째 일요일 정기산행을 가진다.

진주가락지 의미가 있는가
-진주를 대표하는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논개의 가락지를 따왔다. 가락지는 하나가 아니고 둘인 것처럼 진주가락지 산악회 회원들도 서로 하나가 되자는 화합의 의미를 부여했다.

신생산악회로써 주위의 반응은 어떤가
-매월 정기 산행은 정회원을 비롯한 일반회원들이 참석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산행에 참여하는 일반회원분들이 산행에 만족하고 재산행을 신청하기도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진주를 대표하는 산악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아직도 산악회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건전한 산행문화를 만들면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강변이나 지역의 산을 돌면서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