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도당 이재환 대변인 “청소년이 흘린 땀 지켜줘야”
국민의힘 도당 이재환 대변인 “청소년이 흘린 땀 지켜줘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12.29 17:3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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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위한 지원 체계 마련 촉구
이재환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환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에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재환 대변인은 “수능이 끝난 겨울,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다”며 “아르바이트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회생활을 배우는 기초단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만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으며, 3명 중 1명은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고도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임금체불, 임금깍기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이들은 우리 사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며 “우리는 청소년에게 성실히 일해서 인정받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는 땀의 가치를 알려줘야 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환 대변인은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에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 및 상담 강화 ▲지원 쳬게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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