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림조합이 2020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선정한 산림경영지도사업에서 전국 최우수조합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2020년 한해 동안 산림경영지도 활동과 임산물생산자 지도 및 임업용 면세유 발급, 임업후계자 신청 및 산림소득사업 공모 신청서 작성 등 산주·임업인 지원 활동과 대리경영, 선도산림경영 등 산림경영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와 지도원 직무교육,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등록 등 혁신강화 활동 등 산림경영지도 전반의 실적을 외부기관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산청군산림조합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황인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산주·임업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더욱더 활발히 추진해 임업의 대표적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