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연합회 11년째 떡국 나눔
산청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연합회 11년째 떡국 나눔
  • 양성범기자
  • 승인 2021.01.04 16:5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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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위해 떡국떡만 전달
▲ (사)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가 지난 4일 산청군에 불우이웃돕기 떡국 나눔을 실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회장 오재훈)와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가 11년째 불우이웃돕기 떡국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이들 단체들이 직접 생산한 쌀 700㎏으로 떡국떡을 만들어 주변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두 연합회는 매년 쌀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는 취소하고 떡국떡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지역 기관 담당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복지시설, 산청군청, 교육청, 소방서, 농·축협 등에도 떡국떡을 전달했다.

한농연·한여농 관계자는 “비록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떡국을 만들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우리쌀로 만든 떡국을 가정에서 만들어 먹어봄으로써 우리쌀의 우수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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