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새해에도 계속되는 이웃사랑
진주 가호동 새해에도 계속되는 이웃사랑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1.01.05 15:5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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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태권도장 라면 기탁 등 성품·성금 후원 이어져
▲ 진주 이룸태권도장이 지난 4일 가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3박스를 기탁했다.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훈)는 지난 4일 이룸태권도장(관장 김성규)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3박스(환가액 4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태권도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소외계층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고자 선뜻 기탁을 하게 되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3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룸태권도 관장은 “나 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코로나19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꼭 이겨내자”며 파이팅을 전했다.

한편, 오피스넥스 진주점과 정촌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정 모군도 어려운 이웃 돕는데 써 달라고 성품 및 성금을 기탁해 신축년 새해에도 후원은 이어지고 있다.

김창훈 가호동장은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관내 저소득계층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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