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 시행
통영시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 시행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1.06 17:3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신 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서 가능
통영시는 2021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해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산부들은 기존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절차를 거쳤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해진다. 임산부 우울증 자가진단검사도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신고는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며 서비스 등록 진행 사항 확인은 임신 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15종과 풍진검사는 기존처럼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건강한 산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중 산전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축하선물과 엽산·철분제 택배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