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경찰공무원, 지역사회 나눔실천 ‘훈훈’
초임 경찰공무원, 지역사회 나눔실천 ‘훈훈’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21.01.07 16:14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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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 김소현 순경 성금 115만원 기탁
▲ 지난 6일 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 김소현 순경(오른쪽)과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영환 사무국장이 함께 성금 전달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임 경찰공무원인 순경 김소현씨가 지난 6일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정)를 찾아 진주지역 소상공인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15만원을 기탁했다.


김소현 순경은 지난 6일 순경배명을 받고 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정규공무원이 되는 시보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고생중인 진주 소상공인분들과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월급의 절반을 선뜻 기탁하기로 했다.

이 성금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하여 진주푸드마켓을 통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국가공무원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김소현 순경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힘든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이 있어 희망을 가지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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